정부는 19일 지난해 ‘세계연극제’와 ‘세계음악제’를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점자규정을 만드는데 기여한 인사 등 6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연극 및 음악제 개최에 공이 큰 김정옥(金正鈺) 서울대교수는 은관문화훈장을, 정진수(鄭鎭守) 한국연극협회 전 이사장과 강석희(姜碩熙)서울대 교수는 보관문화훈장을, 임진택(林賑澤)전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의장은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임영웅(林英雄)산울림대표 등 10명은 대통령 표창을, 윤봉구(尹奉九)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부장 등 1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편 한글표준점자제정과 관련해서는 김승국(金承國)단국대 교수와 임안수(林安秀)대구대 교수가 각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조헌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