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2-26 19:271998년 2월 26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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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비롯한 많은 민족시를 썼으며 3·1운동 의열단 등 독립운동에 직접 가담하여 몇차례 옥고를 치렀다.
21년 현진건의 소개로 문예지‘백조’동인이 된 그는 ‘나의 침실로’ ‘말세의 희탄’‘이중의 사망’ 등 작품을 발표, 근대 시단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조헌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