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나는 IMF가 좋다」

  • 입력 1998년 2월 27일 07시 38분


김미경 지음. 잘 나가는 산업강사인 저자의 IMF뒤집어 보기. ‘넥타이가 잘려 나간’ 남자들이 기꺼이 작업복을 입어서 좋다. ‘두 팔을 걷어붙인’ 여자들이 ‘한번 주부는 영원한 주부’의 신화를 깨부숴서 좋다. 돈 씀씀이, 마음 씀씀이가 제대로 잡혀서 좋다. 회사 중심에서 가족 중심으로 바뀐 가장이 좋다 등등. 푸른솔. 6,800원.

〈이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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