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개발연구원 이상용(李相瑢)책임연구원이 서울시내 운전자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난폭운전 및 교통사고와 학력 소득수준, 운전경력과의 함수 관계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난폭 운전자 중에는 미혼 26.5%, 이혼 별거 사별 상태가 21.1%를 차지, 정상 결혼생활자 16.5%보다 훨씬 높았다.
한손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운전자보다 7%, 음료수 등 음식을 들면서 운전하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8% 가량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는 20% 가량 사고를 낼 가능성이 높다.
〈반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