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는 비듬(33%), 머리카락의 끝이 갈라지는 것(24%),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것(19%), 머리카락이 엉키는 것(12%) 등이 고민거리로 많이 꼽혔다.
한편 팬틴샴푸가 자체연구소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중국 등 8개국 소비자의 머리카락 상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과 일본사람의 머리카락 손상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의 잦은 파마와 염색이 모발의 구조를 파괴시키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소는 분석.
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 여성의 경우 90%가 최근 파마나 염색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 그러나 자신의 머리카락이 손상됐다고 느끼는 사람은 조사대상의 43%였다. 과반수가 자신의 머리카락이 그렇게 많이 손상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