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은 18일 오후2시 이사회를 열고 사표수리여부를 논의한다.
그의 임기는 2000년 2월까지로 2년 가량 남은 상태다.
신의원 비서실 관계자는 “사퇴압력은 없었으며 10여년간 회장을 맡은데다 고령(70세)이어서 후진에게 기회를 주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의원은 15대(81∼83년)와 20대(93∼96년)에 이어 96년부터 임기4년의 21대 예총회장을 맡아왔다. 예총은 10개 협회와 84개 지회 및 지부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이며 회장은 선출직이다.
〈조헌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