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일본 세가에서 수입 판매해온 ‘피코’에 비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싱코’는 1년여 연구 끝에 국산기술로 개발한 유아용 전자학습기.
3∼7세의 유아를 위한 이 제품은 TV에 연결해 모니터로 쓰고 전자펜으로 작동한다.
싱코는 소프트웨어인 그림책타이틀을 얹어놓고 쌍방향으로 전자 동화를 즐긴다. 27만9천4백원.
싱코와 함께 선보인 4종의 동화 타이틀은 개당 4만4천원. 삼성은 올해 유치원 전 과정의 타이틀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김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