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계속 올라 음료값 인상…롯데칠성 최고8.1%

  • 입력 1998년 3월 23일 21시 00분


롯데칠성이 23일 사이다와 콜라 등 음료가격을 최고 8.1% 올렸다.

이에 따라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는 출고가격이 2백50㎖ 캔기준 3백48원에서 3백76원으로 8.1%, 1.5ℓ들이 페트병은 1천58원에서 1천1백41원으로 7.8% 올랐다.

밀키스 2백50㎖들이 캔은 3백90원에서 4백10원으로, 델몬트오렌지주스 1.5ℓ들이 페트병은 2천18원30전에서 2천1백50원으로, 사각사각사과는 2백40㎖들이가 5백원에서 5백25원으로, 레쓰비커피 1백75㎖들이 캔은 3백16원에서 3백4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롯데칠성측은 “식품원료와 알루미늄 등 수입원자재 가격이 계속 올라 인상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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