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부터 6월14일까지 열리는 ‘새로운 천년 앞에서’.
당초 99년으로 예정됐던 3회 광주비엔날레는 2002년 월드컵 개최연도와 맞추기 위해 2000년으로 개최가 미뤄졌다.
미술관측은 △20세기말 시대적 상황과 한국미술 새로운 1천년의 조망 △광주민주화운동의 기념과 그 정신의 형상화 △한국성 광주성(光州性) 청년성의 구현 등을 전시방향으로 제시했다.
참여작가는 박불똥 윤동천 임종두 서용선 김재홍 최민화 박경효(회화) 유인 최광순(조각) 조덕현 송창(설치) 등 33명으로 60여점이 출품된다.
〈김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