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이봉하·李鳳夏)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사진전람회에서 최재영(崔宰榮·사진영상의 해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씨의 ‘다정한 속삭임’이 대상을 받았다.‘다정한 속삭임’은 어린이와 인생의 황혼에 접어든 노인이 다정하게 속삭이는 모습을 통해 삶의 의미를 표현했다.
우수상은 서일성(徐一成)씨의 ‘힘’이 수상했고 신명환 김양호 정원일 함재호 윤병삼 윤태중 김세권 김형덕 이태영 김수복씨의 작품이 특선을 차지했다. 입선작은 1백42점.
수상작은 24일∼5월6일 서울 동숭동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전시되며 11월까지 대전 대구 울산 인천 거창 광주 등 지방에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