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은 만기 3개월짜리 연수익률 22%의 ‘한국대표단기’와 만기 6개월짜리 연수익률 22%의 ‘한국대표중기’를 판매하고 있다.
대한투신은 1개월짜리 연수익률 21%의 ‘파워단기’와 3개월짜리 연수익률 21%의 ‘단기우대’, 6개월짜리 연수익률 21%의 ‘중기우대’를 내놓고 고객을 끌고 있다.
국민투신은 3개월짜리 연수익률 20%의 ‘단기우대’와 6개월짜리 연수익률 21%의 ‘경제살리기’ 등 공사채형 상품에 고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투신3사 사장단은 13일 금리상승에 따른 고금리상품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목표수익률이 연 20% 이상인 금융상품을 일절 판매하지 않기로 합의했었다. 또 금융감독위원회는 16일 “고금리보장형 금융상품이 금리상승을 부추긴다”며 과대광고 금융상품 단속에 나섰다.
〈김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