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놀이극 ‘순애 내 사랑’을 장기공연했던 최영준이 변사놀이극 2탄 ‘엄마없는 하늘 아래’를 선보인다. 변사놀이극은 무성영화 시절의 변사처럼 영화의 음성부분을 없앤 뒤 목소리 하나로 다역을 연기하는 모노드라마. ‘엄마없는 하늘 아래’는 병든 아버지와 엄마의 죽음으로 고아 아닌 고아가 된 삼형제의 뜨거운 우애를 그린 70년대 멜로 드라마. 각색 연출은 전유성.
강남 신사역 부근에 새로 마련된 문화공간 ‘신사아트홀’의 개관기념작. 5월24일까지. 화∼금 오후7시반 토일 공휴일 오후4시 7시반. 02―512―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