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은 1920년대 좌우합작 민족운동단체인 신간회(新幹會)에 참여하고 동아일보 편집국장 주필을 지내며 손기정(孫基禎)의 일장기를 말소하는 등 항일독립정신 고취에 앞장섰다. 광복 후엔 제헌의원 법무장관 자유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金守漢)국회의장 조세형(趙世衡)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 이철승(李哲承)자유민주총연맹총재 이민우(李敏雨)전신민당총재 김진만(金振晩)헌정회장 김향수(金向洙)아남그룹명예회장 고건(高建)국민회의 서울시장후보 박권상(朴權相)KBS사장 차일석(車一錫)서울신문사장 이종석(李種奭)일민문화재단상임이사 그리고 준비위원장인 유인학(柳寅鶴)한양대교수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광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