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는 오는 24일부터 7월27일까지 여름철 정기 바겐세일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할인점인 킴스클럽도 같은 기간, 취급상품 중 3천5백여 품목에 대한 바겐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업계 최장 바겐세일 기간은 50일로 이것 역시 뉴코아가 지난 봄세일(3월15일∼5월3일)때 기록했다.
뉴코아는 비수기인 여름철 백화점 매출하락 방지와 IMF이후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장기간의 바겐세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일 기간 장기화에 대해 집중도가 떨어지고 참여 브랜드가 적은 등 실속없는 행사라는 지적도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