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

  • 입력 1998년 5월 25일 20시 02분


■일본영상문화연구회는 일본대중문화 개방에 앞서 일본영화를 정확히 알기 위한 행사로 ‘이와이 순지감독 연구과정’을 6월5∼14일 서울 돈암동 예술극장 활인에서 연다.

‘러브레터’ ‘스왈로테일’ 등을 연출한 이와이감독은 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신세대 영상작가. 영화와 TV드라마 CF 등의 작품설명과 상영 토론 세미나로 이어진다. 02―737―8528

■한국영상작가전문교육원은 시나리오와 TV드라마 다큐멘터리작가를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을 6월12일까지 모집한다. 연수기간은 6개월. 출석수강이 어려운 지방거주자를 위한 통신반도 마련돼 있다. 02―275―0566

■예술실험영화전용관인 동숭씨네마텍은 짐 자무시감독의 ‘천국보다 낯선’을 상영하는 ‘동숭 앙코르극장’을 27일∼6월5일 월 수 금요일 낮12시에 연다. 입장료 4천원. 02―3672―0181

■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1월초 제3회 영화제 개최를 위한 특별후원회원을 모집한다. 특별회원에게는 나치학살에서 살아남은 유태인과 학살책임자들의 증언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쇼아’를 증정할 계획. 클로드 탄츠만감독의 ‘쇼아’는 86년 베를린영화제 영포럼상 칼리가리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인권영화제의 서준식집행위원장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가 수여하는 올해의 ‘고난받는 작가에게 주는 헬먼―해멧상’수상자로 선정돼 3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02―74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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