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은 축성 1백주년을 기념하는 미사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또한 김수환추기경이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취임 3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경축 미사(29일 오전11시·명동성당)〓천주교 및 사회 지도자, 신도 등 1천여명 참석. 미사 집전은 김추기경
△경축 문화 마당(31일 낮12시·명동성당 마당 및 성모동산)〓과거 명동성당에서 농성했던 시국 사건 관련자, 철거민, 장애인, 실직자 등 2천여명 참석. 기념미사 신앙대회 풍물패공연 만찬 등
△가톨릭합창단 축하 공연(26, 27일 오후7시반·명동성당)
△피아니스트 백건우 자선독주회(6월1일 오후7시반·명동성당)
〈이광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