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경찰청과 협의해 우선 서울시내 2백72개 우체국에서 운전면허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결과를 분석해 금년말에 전국 우체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경찰서에서 면허시험 응시원서를 배부받아 필요사항을 기재해 가까운 우체국에 응시원서를 제출하고 시험종류별 발급수수료를 납부하면 우체국에서 빠른 우편으로 응시원서를 면허시험장에 배달하고 면허시험장에서는 처리결과를 빠른 우편으로 응시자에게 통보한다.
이용요금은 발송 및 회송시 빠른 우편요금 7백60원과 왕복등기수수료(2천원)를 포함해 2천7백60원이며 우체국 접수시부터 응시자에게 배달될때까지 4∼5일정도 소요된다고 정통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