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차〓사과나 배의 씨방, 대추씨와 남은 과일은 냉동실에 모아 둔다. 냄비에 재료와 통계피를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끓인다. 체에 밭여 건더기는 버린다. 황설탕을 넣어 먹는다.
▼수박잼〓수박철이 다가온다. 수박 속껍질을 얇게 썰어 설탕을 넣고 약한불에서 끓이다가 수분이 생기면 센불에서 졸인다. 물기가 자작하게 남고 어느정도 졸여지면 레몬즙을 넣고 불을 끄고 식힌다. 믹서기로 곱게 간다. 수박은 수분이 워낙 많으니 설탕을 적게 넣는다.
▼수박고추장찌개〓수박 속대는 납작납작하게 한 입 크기로 썰고 양파도 납작하게 썬다. 멸치국물을 만들어 고추장을 푼다. 국물이 끓을 때 수박 속대와 양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파 마늘을 넣고 살짝 끓인다.
▼달걀 또는 감자 껍질〓잘게 부숴 유리병에 물과 함께 넣고 흔들면 병이 맑고 깨끗해진다.
▼바나나껍질〓가죽 제품을 닦는 데 활용. 안쪽을 가죽에 대고 살살 문지른 뒤 헝겊으로 닦으면 가죽이 반짝반짝.
(도움말〓‘푸른요리’의 저자 조혜선)
〈고미석기자〉mskoh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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