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공사는 2일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pcs(016, 018, 019) 중계시설 설치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20일경 개통된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또는 전동차내의 이동전화 통화의 경우 5월부터 011, 017 등 휴대전화는 통화가 가능했으나 016 등 PCS는 불통지역이 많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전 노선중 현재도 PCS 통화가 가능한 5, 8호선을 비롯해 최근 침수된 7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pcs 이용이 가능해진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