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주최 「佛국립박물관 조각전」개막…내달29일까지

  • 입력 1998년 6월 4일 20시 24분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프랑스 국립박물관 조각전―루브르 조각 아틀리에 200년전’ 개막식이 4일 오전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루브르 등 33개 프랑스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각 명품 가운데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 1백25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웅(辛鉉雄)문화관광부차관 최종률(崔鐘律)예술의 전당 사장 필립 오티에 주한프랑스부대사 클레르 베르제 바숑 주한프랑스문화원장 피오렐라 아로비오 피라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권상릉(權相凌)화랑협회장 김성태(金聲泰)전시운영위원회장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김태문(金泰文)마이다스동아일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사장은 “세계 예술사를 빛낸 걸작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로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 바란다”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별 전시가 뜻깊다”고 말했다.전시는 7월29일까지 열리며 전시기간 중 루브르 데생대회와 사진전도 열린다. 02―714―9159

〈허 엽기자〉he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