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를 고를 때는 자녀의 성격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내성적이라면 인성 및 사회성 계발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연극캠프나 봉사활동 캠프가 권할 만하다. 싫증을 잘 낸다면 일정이 다채로운지를 먼저 살핀다.
캠프지도자 1명에 학생이 수십명씩 있는 경우는 곤란하다. 초등학생은 지도자 1명에 8∼12명이 적당. 캠프 주관단체가 캠프를 연 경험이 많은지, 청소년 전문단체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캠프에 따라서는 선착순 접수.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