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중서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데 이어 19일까지 곳에 따라 최고 80㎜의 비가 내리겠다”며 “이번 비는 19일 밤 중서부 지방부터 차차 개겠다”고 내다봤다.
강수량은 경기 북부의 경우 60㎜ 이상,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는 최고 8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