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렬 경희대 교수는 30일까지 청작 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회색과 다갈색이 어우러진 풍경이 주조를 이룬다. ‘비엔나의 깊은 밤’ ‘포구시정(浦口詩情)’ 등. 02―549―3112.
■한국과 프랑스의 화가 70여명이 참가하는 한불국제회화 서울전이 22∼28일 서울신문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측은 국제미술위원회의 이종무 회장 등 회원 35명, 프랑스측은 르 살롱 회원이 참가하며 전시 외에 좌담회도 갖는다. 02―721―5968.
■‘보따리의 작가’ 강애란씨가 28일까지 박영덕 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강씨는 10년이 넘게 ‘보따리’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의 보따리는 중후한 색채와 질량감으로 묵시록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02―544―8481.
■서울대 미대 출신 여성작가들의 모임인 한울회가 2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그룹전을 갖는다. 정정희 이신자 김정숙 이혜인 손희옥 씨 등 참여. 02―580―1234.
■오정 안봉규 화백이 28일까지 금호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안 화백은 화훼와 수묵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작품은 모필의 특징을 살려 인간을 기호나 부호에 가까운 간결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02―720―5114
■이희정씨가 24∼30일 관훈갤러리에서 도예전을 마련한다. 물고기의 순간 동작이나 흙에 대한 상념을 조형화. 02―733―6469
■조명식씨가 24일까지 갤러리 이콘에서 개인전을 연다. ‘Relationship’연작.줄자 열쇠 못 등 생활소품의 사용과 과감한 색채의 구사가 특징. 조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중앙미술대전 특선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02―516―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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