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천리안이 최근 실시한 ‘서태지 컴백 앨범’ 설문조사는 3천7백90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은퇴의 번복인가. 그렇다는 응답은 25.5%에 불과. ‘빨리 돌아만 와다오’는 응답이 33.5%, ‘그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였을 뿐이다’가 30%, ‘앨범만 낸다면 번복이 아니다’가 11%였다.
앨범이 나오면 어떤 반향이 있을까. ‘좋든 나쁘든 꽤나 떠들썩 할 것’(40.6%), ‘가요계를 가볍게 뒤집어 버릴 것’(39.8%) 등으로 폭발력을 예상했다. 구매하겠느냐는 물음에 ‘무조건 살 것’이라는 대답이 53.6%였다.
〈정용관기자〉jygw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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