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6-26 19:111998년 6월 26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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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 참석자들은 외규장각 고문서가 한국민에게 주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프랑스측의 정치적 결단을 요구했다.
프랑스측은 이에 대해 “중국 이집트 등도 고문서 반환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한국측 요구만 수용하기는 어려운 만큼 양국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자”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