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춤단신]김복희무용단 「피의결혼」 앵콜공연

  • 입력 1998년 6월 30일 07시 27분


▼ 30대 무용가 8명 창작작품 퍼레이드 ▼

○…“재능있는 신인 무용가에게 무대를 주자.” 30대 무용가 8명(최일규 송미경 김은희 신용숙 김나영 은혜진 이명진 박호빈)의 안무작품이 사흘동안 펼쳐진다. 7월8∼10일 오후7시반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98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행사를 주관한 월간 춤은 평론가 9명이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각 5백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20분 이내의 창작무용을 선보이도록 했다. 김경애편집장은 “능력있는 무용가들이 단 한번 주목을 끈 뒤 사라져 버리는 풍토가 안타까웠다”며 “올해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무용가는 다음해에도 초청하는 등 계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재 협찬. 02―762―5472(월간 춤)

▼ 김복희 현대무용단 「피의 결혼」앵콜공연 ▼

○…김복희 현대무용단이 7월3,4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대표작 앵콜공연을 갖는다. 공연작중 가르시아 로르카 원작 ‘피의 결혼’은 작년 정동극장에서 1주일간 공연, 화제가 된 작품. 올 10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오문자 안무 ‘늙은 여배우’, 손관중 안무 ‘적4’도 무대에 오른다. 02―290―1332(김복희무용단)

▼ 서울예고 개교45주년 2일 동문기념공연 ▼

○…서울예술고등학교 개교45주년 기념 동문 무용공연이 7월2일 오후7시반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부 한국무용, 2부 현대무용, 3부 발레 순으로 무대를 나누어 60여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출연한다. 02―379―8696(서울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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