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업체,시판우유값 6.7% 인하

  • 입력 1998년 6월 30일 19시 32분


1일부터 서울우유와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우유업체들이 시판우유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6.7% 내린다.

서울우유는 유가공품인 분유의 공장도가격을 1일 평균 14.1% 인하한다.

서울우유 2백㎖ 일반우유 소비자가격은 3백80원에서 3백60원으로 5.3%, 5백㎖는 7백90원에서 7백50원으로 5.1%, 1천㎖는 1천4백50원에서 1천3백90원으로 4.1% 내린다.

서울우유 1천㎖ 멸균우유 소비자가격은 1천6백원에서 1천4백원으로 12.5% 내린다. 농림부는 입찰을 통해 △서울우유 2백97t △빙그레유업 2백42t △강원낙협 1백10t △건국우유 매일유업 각 66t 등 7백81t을 확보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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