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의 그룹전이 갤러리 상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중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 진리롱(金日龍) 지앙종하오(姜鍾浩) 렌다오롱(任道榮) 등 11명 참여. 02―730―0030
■서울대 미대 74학번 동기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갑인동인행전’을 마련한다. 김병종 구성회 이성도 이효숙 등 28명이 참가. 7일까지 나무갤러리 02―730―6538
■김희재가 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미술세계 창간 14주년 기념 초대전. 꽃의 다양한 형상을 어두운 갈색으로 담은 풍경화. 02―580―1612
■장선영이 31일까지 서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화폭에 물감을 직접 붓는 액션페인팅 기법의 색채화. 빨강 노랑 파랑 3원색과 흰색 등 대부분 네가지 색만 사용한다. 02―379―4117
■갤러리 사비나는 19일까지 ‘우리 뜰꽃전’을 연다. 강경구 김준권 민정기 백미혜 석철주 등 21명의 작가가 한국의 들꽃을 주제로 한 작품25점을선보인다.02―736―4371
■이혜경이 7일까지 인사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과감한 생략과 색채감으로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 02―735―2655
■정영훈이 남녀의 신체를 소재로 중성과 혼성의 이미지를 표출한 전시 ‘신화―실천적 패러다임을 위하여’를 연다. 8∼11일 원서 갤러리. 작가는 95년 영상 프로젝트를 이용한 전시 ‘아브락시스의 시대’로 주목받은바있다.02―765―2705.
■갤러리 목금토는 16일까지 모시 조각보를 주제로 한 현대공예작품전 ‘생활속의 미학―어머니의 보자기’를 마련한다. 김영순 김익영 박석우 신영옥 등 공예작가 10명이 참여. 02―764―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