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7-06 19:561998년 7월 6일 19시 5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정보통신부는 6일 1천만 휴대전화 가입자의 번호를 안내해주는 전화번호부를 내년 상반기에 발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 가입자의 경우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희망자에 한해 무료로 전화번호부에 게재하기로 했다. 기업체나 음식점 복덕방 등 서비스업체들은 사업을 알리기 위해 번호부 발간을 희망해왔기 때문에 돈을 받고 게재할 방침이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