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서리는 프랑스 방문동안 자크 시라크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역사문화전문가가 참여해 이를 본격 논의하는 ‘전문가채널’을 가동시킬 계획. 이를 위해 김총리서리는 최근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 등을 불러 대책을 협의했다.
김총리서리는 이번 방문을 앞두고 우리측 전문가 인선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총리실측은 이어령(李御寧)전문화부장관을 추천해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프랑스측은 한국학자인 마크 오랑쥐, 역사학자인 기 소르망 등을 놓고 최종인선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