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세청은 다음달초 정기인사에서 법무관실 전산기획실 등 기획 및 지원부서 인원을 줄이는 대신 조사 인력을 1백1개반 6백43명에서 1백24개반 8백명으로 1백57명(24.4%)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내년 상반기 일선 세무서를 기능별로 개편하면서 조사분야 조직과 인력을 더 보강할 계획이다.
1백57명을 분야별로 보면 탈세정보 수집과 실지조사 강화를 위해 조사국 인원이 5백98명에서 7백18명으로 1백20명 늘어난다.
〈백우진기자〉woo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