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주사는 환자가 직접 자신의 음경에 주사기를 찔러야 했지만 페니 파워는 버튼을 누르면 굵기가 아주 가는 ‘무통바늘’이 순간적으로 음경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 주사액은 발기유발에 효과가 있는 카버제트 트리믹스 등을 쓴다.
이원장은 “지난해말부터 1천여명의 환자에게 자동주사기를 사용한 결과 95%가 거부감이 없다고 대답했으며 90% 이상의 환자에게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은 다음 집에서 자신이 주사를 놓으면 된다. 주사기는 10만원, 주사액은 1회분이 2만원 정도.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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