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정통악극 「이것이 유랑극단」 공연

  • 입력 1998년 7월 29일 19시 35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통 악극 ‘이것이 유랑극단’이 세종문화회관과 ㈜라이브클럽 주최, 동아일보사 후원으로 8월6일부터 나흘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집니다.

일제시대부터 지난 60년대까지 서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악극은 당시 이렇다 할 대중문화가 없던 시절에 빈부에 관계없이 일반 대중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1부 악극 ‘나그네 설움’과 2부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에는 최무룡 구봉서 남철 남성남 정원 쟈니리 등 정통 악극배우출신들이 출연하여 추억의 노래와 연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어려웠던 시절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던 악극을 재현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들에게 힘들었던 과거를 돌아보고 난국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공연일시〓8월6일(목)∼9일(일) 오후 2시 6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입장권〓새마을석 4만원, 무궁화석 3만원, 통일호석 2만원

▼예매처〓제일은행 전국지점

▼전화예약〓티켓링크 02―539―0303

▼문의〓라이브클럽 02―766―5361, 인터넷 www.liveclub.co.krPC통신 천리안 GO LC, 나우누리 GO LIVE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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