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용」미용실 등장…「블루클럽」,커트 5천원

  • 입력 1998년 8월 2일 20시 11분


남성을 위한 남성전용 미용실이 등장했다. ‘블루클럽’. 체인형태로 운영하는 블루클럽은 6월 인천 효성점을 시작으로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점(대학정문 근처)과 이문동 외국어대점(대학 정문 근처)이 생겼다. 머리커트에 5천원. 머리는 본인이 감을 수 있고 감겨주면 1천원.

머리 스타일은 10가지. 기본형인 상고형에 요즘 유행하는 더블컷트형 레옹형 장발형 등이 있다. 마린룩 옷을 입은 여성미용사가 커트한다.

체인점을 관리하는 ‘리컴’의 정해진대표는 “오피스타운이나 주택가에도 체인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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