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우유빛의 분비물은 사정에 앞서 요도로 방출. 산성인 질분비액과 오줌으로부터 정자를 보호하고 정자의 운동을 촉진한다. 정액의 냄새는 바로 이 액체 때문.전립선질환은 전립선 자체가 지나치게 비대해지거나 염증 또는 암이 생기는 경우. 많은 남성이 이 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50,60대에서 주로 발병하지만 전립선염은 20∼40대에서 주로 발병.이들 질환은 증세가 비슷하므로 자가진단은 금물.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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