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울 드레이프〓중세 수도사의 두건 달린 겉옷(카울)에 자연스럽게 접히는 가로주름에서 따온 것.
주로 심플한 원피스에 응용해 일자 네크라인이 자연스러운 주름을 만들며 부드럽게 처지도록 했다. 카울 드레이프가 드리워진 니트 티셔츠 블라우스는 와이드팬츠 또는 스커트와 코디해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하면 멋있다.
▼클리비지 룩〓가슴의 골짜기가 드러날 정도로 네크라인이 깊숙이 파인 클리비지 룩이 작년에 이어 유행 중. 가슴을 강조한 섹시한 디자인이다. 목이 길어보이는 것도 장점.
가슴 부분까지는 단추가 아예 안 달려있는 셔츠 니트 블라우스가 주종.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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