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정보 「MP맨」,테이프-CD 필요없는 휴대용플레이어

  • 입력 1998년 8월 30일 20시 11분


테이프나 CD음반이 필요없는 ‘워크맨’이 등장했다.

디지털 음악 압축파일인 MP3파일로 CD수준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가 국내업체에 의해 선보인것.

새한정보시스템(대표 문광수·文光洙)이 개발한 ‘MP맨’은 명함크기에 무게 65g, 두께 16.5㎜의 초소형 오디오 플레이어.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서 인터넷 PC통신에서 다운로드 받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MP맨에 저장할 MP3 파일은 PC로 전송받아 PC와 MP맨을 프린터 케이블로 연결하면 간단히 얻을 수 있다. MP3파일 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PC로 옮길 수도 있기 때문에 용량이 큰 휴대형 저장매체를 대신할 수 있다. 안방의 PC에서 작업한 내용을 MP맨에 담아 회사의 PC로 옮겨 작업을 계속할 수도 있다. 080―567―3131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