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1일 9월 날씨예보를 통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9월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지만 중순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평균 19∼23도)보다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1백23∼2백16㎜)과 비슷하겠지만 지역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모두 4개가 발생해 평년(14개)보다 적었던 태풍의 경우 9월중 1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