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스콧, 제인 오스틴, 찰즈 디킨즈, 샬롯 브론테, 토마스 하디…. 이 시대의 기라성같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현직 영문학 교수들이 말로 강의하듯 쉽게 풀어썼다. 19세기 영국소설에 대한 체계적인 개설서라 할만하다.
당시의 사회 계급구조를 문학사회학적 관점으로 설명한 뒤 주요 작가 14명에 대한 상세한 작가론이 이어진다. 생애, 작품세계, 대표작의 주제 구성 인물 서술기법….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상 수상. 민음사. 15,000원. 4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