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9일간 계속될 이 행사에서는 폴란드의 비우로 포드로직 극단의 ‘비운의 카르멘’(12∼15일 매일 오후9시반 정부과천청사앞 잔디마당) 등 7개의 외국극단 작품이 공연된다. 또 제주놀이패 한라산의 ‘4월굿 한라산’(19∼20일 오후6시 정부과천청사앞 잔디마당)등 국내 공연단체가 펼치는 토속적 분위기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공연작품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해외단체
△콜롬비아 테칼극단 ‘사진첩’(12∼13일 오후2시, 오후5시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임극단 ‘엉터리 병원소동’ (18∼20일 매일 오후8시 과천중앙공원 야외무대) △호주 테라핀 인형극단 ‘빨간 모자 이야기’ (18∼20일 오전11시, 오후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인도네시아 벵켈 렌드라극단 ‘솔로몬의 후예들’(16∼18일 오후6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중국 사천신도현 부용화 천극단 ‘부용화선(芙蓉花仙)’(16∼18일 오후7시 시민회관대극장) △아시아연합팀 ‘아시아의 외침:3’(16∼18일 오후7시 정부과천청사앞 잔디마당)
▼국내단체
△대전놀이패 우금치 ‘두지리 칠석놀이’ (16∼18일 오후6시 정부과천청사앞 잔디마당) △광주극단 토박이 ‘금희의 오월’(13일 오후3시, 14일 오후7시 시민회관대극장) △서울 풍물굿패 살판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19∼20일 오후3시 정부과천청사 잔디마당) △부산 이영희&새앎춤패 ‘생명 바다풀이’(12∼13일 오후5시 〃) △홍신자의 웃는돌 무용단 ‘순례’(19∼20일 오후9시 〃)
〈과천〓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