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07 18:531998년 9월 7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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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못해 엄마가 약을 지은 곳에 가 물어보았는데 한약방에서는 “금지한 음식이라도 조금씩은 먹여도 됩니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했다.나는 기분이 좋아서 속으로 “하느님 고맙습니다”라고 하였다.
그 날 밤에 질리도록 치킨을 먹었다.
양승현(서울 삼성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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