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코너］

■여행기획사인 ‘즐거운 시작’은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감독과의 만남, 부산지역 관광을 한데 묶은 패키지여행을 마련했다. 25∼27일 2박3일 코스(1인 17만5천원), 25일 밤늦게 출발하는 1박 3일 코스(1인 14만5천원)의 두 종류가 마련돼 있다. 02―786―5560.

■한국영상자료원은 판타스틱영화를 주제로 한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회’를 14∼16일 오후1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연다. 상영작은 14일 ‘살인마’(감독 이용민) 15일 ‘대괴수 용가리’(김기덕) 16일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김기영). 02―521―3147

■독립영화협의회는 13일 오후4시, 6시, 8시 세차례에 걸쳐 서울의대 제1강의실에서 중고생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고딩영화제’를 연다. ‘갇혀버린 시간’‘고딩어통조림’ ‘닥쳐’ 등이 상영될 예정. 02―237―0334.

■보은영상과 이손기획은 매주 토요일 밤12시에 서울 중구 초동 명보극장에서 ‘가을, 사랑, 그리고 해피 엔딩’을 주제로 심야영화제를 연다. ‘첨밀밀’ ‘노킹 온 헤븐스 도어’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터치’ 등 3편이 상영된다. 3편에 1만원. 02―518―2846

■‘컬트영화의 원조’격인 ‘록키 호러 픽쳐 쇼’가 12,13일 이틀동안 오후4시, 7시반에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강홀에서 앵콜상영된다. 이 영화의 골수 팬들로 구성된 ‘더블 픽쳐스’쇼단의 공연이 함께 마련되며 모든 입장객에게 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02―3445―3813,4

■네오 영화학교(서울 강남구 논현동)는 12일 일본감독 이와이 순지의 영화 ‘러브 레터’를 감상한뒤 토론하는 무료영화강좌를 연다. 또 연기반, 영화반 수강생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은 10월7일. 02―344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