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고 김상협(金相浹)전총리의 미망인으로 시립아동병원 원호회장과 사랑의 씨튼수녀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간 장애인 고아 노인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씨는 농아 어머니를 부양하는 소녀가장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관과 노인복지시설을 짓고 중국 옌볜(延邊) 조선족돕기운동을 벌여왔다. 정씨는 올해초 외채상환범국민운동 대표를 맡아 금과 다이아몬드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