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무대]「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 입력 1998년 9월 29일 19시 08분


○…“나는 슈퍼맨이 될 거야” “나는 타잔”하며 뛰놀았던 두 친구. 그러나 세월과 일상의 힘은 소년들의 천진한 꿈을 짓밟는다. 연극집단 반(反)의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은 꿈을 몰수당한 채 언제 ‘구조조정’될까 전전긍긍하며 사는 30대 남자들을 위한 이야기. 30세 이상 남자관객은 관람료 1만5천원을 30% 할인. 10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인간소극장. 월∼금 오후4시반 7시반 토, 일, 공휴일 오후3시 6시. 02―35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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