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발매 6개월만에 1백만장 팔려…선물로 인기

  • 입력 1998년 9월 30일 19시 39분


영화 연극을 보거나 음반 비디오를 살 수 있는 5천원짜리 문화상품권이 발매 6개월 만에 1백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한국문화진흥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비싼 상품권 대신 문화상품권으로 추석선물이나 고객에 대한 답례를 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것.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1백46개 영화관과 7백71개 음반점, 1백34개 공연장, 9백여개의 서점, 1천6백개 편의점, 5천여개 비디오가게, 8개 프로야구구장 등 8천5백여개소로 늘어났다. 문화상품권은 전국의 우체국과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