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진흥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비싼 상품권 대신 문화상품권으로 추석선물이나 고객에 대한 답례를 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것.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1백46개 영화관과 7백71개 음반점, 1백34개 공연장, 9백여개의 서점, 1천6백개 편의점, 5천여개 비디오가게, 8개 프로야구구장 등 8천5백여개소로 늘어났다. 문화상품권은 전국의 우체국과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