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06 20:011998년 10월 6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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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체 예문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왕비가 책명을 받는 비수책의식(妃受冊儀式)과 국왕이 왕비를 맞아들이는 친영(親迎)의식 등으로 꾸며진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私邸)이자 고종이 12세까지 자란 잠저(潛邸). 또 1865년 3월21일 이곳에서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가 치러졌으며 왕비로 책봉된 민씨가 거처하며 궁중법도를 교육받는 별궁으로 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