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정도(定都)축제(9일 오후6시40분 부여여고∼정림사지광장)〓백제 26대 성왕이 사비성으로 천도하는 과정을 재현한 이벤트. 성왕의 행렬과 이를 맞이하는 백성의 함성, 횃불 북소리가 어우러진다.
▼역사문화행렬(10일 낮12시 부여중∼구두래광장)〓부여군민 2천6백여명이 백제시대의 복식으로 왕행렬, 계백장군의 출정을 재현한다.
▼백제대왕제(10일 오전10시 능산리 고분군) 및 삼충제(10일 오후2시 부소산 삼충사)〓사비 백제시대 6대왕(26∼31대)의 성덕과 백제말기 삼충신(三忠臣)인 성충 흥수 계백의 구국충절을 추모하는 제례.
▼전통민속공연(11일 오전10시 구두래광장)〓백제부흥군의 위령제인 은산별신제, 용정리 호상놀이, 마을내 괴질을 물리치는 내지리 단잡기놀이가 한꺼번에 선보인다.
문의(지역번호 0463) △교통 835―3535 △숙박 835―0090 △음식점 835―5237 △행사 830―2541, 830―2657∼8
〈부여〓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