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13명, 후보 전수자등 1백여명의 국악인이 이틀동안 한 무대에 총출연한다. 국악 명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무대종목 대제전’.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14,15일 오후7시 공연. 14일에는 성경린 외 28명의 종묘제례악, 이애주의 승무, 오복녀의 서도소리 등이 무대에 오르고 15일에는 안숙선의 가야금병창, 이은관의 배뱅이굿, 양승희의 가야금산조, 묵계월의 경기민요 등을 들을 수 있다. 02―580―3244(대악회)
▼ 예술의 전당 「10월 음악축제」
○…서울 예술의 전당이 ‘10월 음악축제’를 연다. 국내외 3개 교향악단과 7개 실내악단 및 1백여명의 성악진이 참가,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주에는 △14,15일 유로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6일 한국가곡 50년사 가곡의 밤 △17일 프리마돈나 앙상블 연주회 △19일 코리안 솔로이스츠(리더 김남윤)와 소피아 국립교향악단 연주회 등이 열린다. 각 콘서트의 공연시간은 오후7시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코리안 솔로이스츠 연주회는 오후3시). 02―580―1234(예술의 전당)
▼ 나경혜 15일 독창회
○…신세대 프리마돈나 나경혜가 15일 오후7시반 호암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연세대 졸업후 유학,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최우수 졸업한 나경혜는 97년 요한 시트라우스 ‘박쥐’, 올해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등 서울 예술의 전당이 만든 두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연속 발탁돼 볼륨있는 소리와 화려한 표현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김금봉 피아노반주로 슈베르트 ‘미뇽의 노래’, 말러 ‘누가 이 노래를 만들었나’ 등 15곡을 노래할 예정. 02―233―5901(음악춘추)
▼ 이승진교수 첼로 독주회
○…첼리스트 이승진(영남대 교수)이 14일 오후7시반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노 소콜라이 볼라쥬. 이승진은 78년 동아음악콩쿠르에서 1위 입상했으며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02―541―1140(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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