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上 배심원평결/지난주제]『아침식사 밥으로 더 신경』

  • 입력 1998년 10월 14일 19시 28분


아침은 꼭 ‘밥과 국’을 먹어야겠다는 남편 신종원씨와 빵이나 우유 등 간편식을 주장한 아내 임혜성씨. 6대4로 남편 우세.

신씨는 “직장 동료들이 공감을 표시했다. ‘기사 덕분에 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하는 전화도 많이 받았다”고. 임씨는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신경써서 아침밥을 챙겨주겠다”고 다짐.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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