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들이 낸 세금은 1조2억원으로 전체 종합소득세 3조6천6백91억원의 27.3%를 차지했다.
20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6년 1년간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자는 3만1백97명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자 1백24만7천명의 2.4%에 불과했다.
이들의 종합소득은 금융소득 2조4천1백39억원과 부동산임대 및 사업소득 1조5천9백1억원 등 모두 4조40억원에 이르러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총 소득금액 24조6백억원 가운데 16.6%를 차지했다.
〈백우진기자〉woojin@donga.com